코스트코 유기농 사우어크라우트 시식 후기
집밥이 많아지는 요즘, 코스트코에서 유기농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 구매했습니다.
양배추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보존식품으로 독일 요리 중 채소 요리의 대명사 격으로 통하며,
김치 문화가 발달한 한국에서는 '양배추로 담근 김치' 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호프집 같은 곳에서 고기 안주 입가심 용으로 독일 김치라며 내놓기도 한다.
다만 만드는 법을 따지자면 김치보단 피클이나 짠지에 가깝다.
흔히 소시지나 고기 요리에 곁들여 먹으며, 데워먹기도 하고 차게 해서 먹기도 한다.
신맛이라는 뜻의 자우어라는 말이 붙어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시큼한 맛이 강한데,
지역마다 절일 때 쓰는 향신료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맛도 미묘하게 다르다.
맛은 묵은지와 비슷한 편이다.
-나무위키-
맛이 묵은지와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제가 먹어본 바로는 묵은지 맛이랑은 약간 차이가 나고
피클에 더 가까운 맛인데요.
피클은 단맛과 짠맛이 강한데 사우어크라우트는 단맛은 거의 없어요.
요즘 당질제한식 하고 있는데 좋더라고요.
단 음식이 몸에 염증도 만들고 여러 가지로 건강에 안 좋다고 하잖아요.
코스트코 사우어크라우트(1418G)
가격 : 12,990원
원산지 : 미국
보관방법 : 냉장 보관
양이 넉넉해서 오래 두고 먹을 것 같아요.
사우어크라우트가 유산균이 많다고 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도 많은 것 같아요.
전 번거롭기도 하고, 유기농 제품이 가격도 착하게 나와있어 그냥 구매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아이템 냉장고에 들어 있으면 음식할 때 활용하기 좋은 거 같아요.
핫도그, 베이컨, 고기 등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전 샐러드 먹을 때 소스 대신 올려서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샐러드가 달고 칼로리도 높아 신경 쓰였는데
사우어크라우트 샐러드 먹을 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우어크라우트 맛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신맛이 가장 강하고, 짠맛 아주 살짝, 단맛은 거의 없어요.
독특한 냄새 향은 별로 안느껴져요.
전 만족하고 먹고 있습니다~
빵이나 샌드위치와도 잘 어울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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