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덕원 맛집 섬나루 바지락 칼국수(내돈내산)
인덕원 지나갈 때마다 보이던 식당,
늘 주차장에 차가 많고 국산 재료로 매일 김치를 담근다는 현수막이 있어
맛있는 식당인가?
칼국수를 그리 즐겨하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다녀왔네요.
비도 오고 딱히 갈만한 식당도 생각나지 않고..ㅎㅎ
안양 인덕원 섬나루 바지락 칼국수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안양판교로 51
영업시간 : 11시 ~ 21시 30분 (매일)
주차장은 넓은 편인데 만차였어요.
점심시간에는 인도와 갓길에 주차해도 된다고 합니다.
주차장이 만차라 갓길 주차했습니다.
재료값 상승으로 식사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하네요.
바지락 초무침과 바지락 칼국수가 대표 메뉴인 듯합니다.
두 가지 먹는 분들이 가장 많더라고요.
처음 온 거라 우선 바지락 칼국수 주문했습니다.
모든 재료가 국산 재료고,
특히 바지락이 충남 태안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식당 홀은 들어오면 양쪽으로 나눠져 있고 환하고 아주 깔끔한 편입니다.
드디어 주문한 바지락 칼국수 나왔네요.
양이 넉넉하고 특히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약간 초록색을 띠는 면은 미끌미끌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입니다.
국물도 시원합니다.
조미료 많이 들어간 맛은 아니고 바지락 재료가 신선한 게 느껴지더라고요.
칼국수 맛을 좌우하는 건 김치죠~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집에서 담근 그런 김치 맛 같아요.
2인분 바지락 껍데기가 이렇게 많네요.
계산대 입구엔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평일 늦은 점심에 갔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식당에 있다는 게 살짝 놀랐어요.
주변 직장인,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칼국수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쯤 가볼 만한 식당입니다.
재료가 신선한 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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