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마음 문을 여는 방법
여자가 사랑에 빠지고 이 남자랑 자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만약 모임에서 호감 가는 여성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우선 그 여자가 참석하는 모임에 자주 나가려고 하겠죠?
그리고 어떻게든 그 여성 가까이 가려고 하고 대화를 하려고 할 겁니다.
내성적이거나 신중한 분들이라면 멀리서 지켜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보면 볼수록 마음이 커진다면 여성의 연락처를 알고 싶어 할 거고
단둘이 만나려는 시도를 하겠죠.
호감을 슬쩍 표현해 봤는데 여성의 반응이 시큰둥하고
내 마음과는 다르게 만남에도 소극적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여자가 마음을 열어야 데이트도 하고 잠자리도 할 수 있을 텐데
어떻게 해야 여성의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있을까요?
옷도 깔끔하게 입고 향수도 좀 뿌리고 친절을 베풀고 돈을 쓰고,
내가 얼마나 괜찮은 남자인지 어필도 해보고,
여유가 있다면 명품백도 떡하니 안기고, 유머 감각도 좀 익히고....
이렇게 하면 여성이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까요?
여성의 마음의 문을 여는 핵심 키는 신뢰예요..
여자가 사랑에 빠지고 이 남자랑 잠자리를 해도 괜찮겠다고 여기는 순간은
남자에게 신뢰가 생겼을 때 가능합니다.
물론 술만 마시면 마음과 몸의 문을 활짝 여는 여자도 있죠,
그런 쉬운 여자 말고 정말 괜찮은 여자는 남자에게 신뢰가 있어야
마음의 문을 엽니다.
여성이 남자를 만날 때 본능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요,
이 남자 적극적으로 들이대는데 진심이 아니고 잠자리 목적은 아닌가?
잠자리한 뒤 목적을 이루었다고 마음이 확 식는 건 아닌가?
처음엔 매일 연락하고 불타오르더니 시간이 갈수록 변하면 어떡하지?
이 여자 저 여자에게 들이대는 바람둥이는 아닌가?
요즘 뉴스에 보면 스토커 범죄도 많은 데 믿을 만한 사람인가?
성실하게 일은 하는 사람인가?
성품은 괜찮은 사람인가?
나를 오래도록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인가?
남자도 여자를 만날 때 신중하겠지만 여성은 남성에 비해 10배 30배쯤 신중합니다.
남성은 호감이 생기면 우선 만나보고 잠자리도 해보고
길게 갈 여자인지 짧게 끝낼 관계인지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은 다양한 부분을 처음부터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개인 차이는 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더 신중해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진화 심리학 관점에서 봐도 남자는 많은 여성에게 자신의 씨를 뿌리기 원하고,
여성은 질적으로 우수한 남자를 원한다는 건 많이들 아실 거예요.
질적으로 우수한 남성이 내 곁에서 한눈 안 팔고 나를 지켜줄 것 같은 믿음이
서야 여성은 마음의 빗장을 연다는 것이죠,
물론 시대가 변하고 발전했기 때문에 남녀의 의식도 변화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관점은 우리의 아주 깊은 내면에 원초적 본능처럼
내재되어 있다는 걸 간과하면 연애를 시작하기 어렵더라고요.
여자는 자신을 변함없이 보호해 주고 사랑해 줄 남자, 의지할 수 있는
남자를 원한다고 하면 남자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무슨 맨날 여자들은 보호받고 사랑받고 의지할 남자를 찾아
남자도 사랑받고 보호받고 의지하고 싶고 남자도 생활비 좀 받고 싶다고
말하는 분들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말하는 남성분들 모두 이해합니다.
부모도 아니고 여자친구와 아내를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일방적으로 퍼주기는 어렵죠,
다만 여성의 DNA에 이런 원초적 본능이 있고 이것이 충족될 때 여성은 남자에게
신뢰가 쌓이고 마음의 문을 연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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