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자 이혼 후 혼자 살 때 현실, 이혼 후 홀로서기,
부부가 자녀를 낳고 모두 성장시킨 후에 이혼하는 이혼 유형을 황혼이혼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현실에서 볼 때 통상 자녀가 독립할 정도가 되면 50,60대에 하는 이혼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황혼이혼을 하면 누군가는 홀가분함을 느끼고,
또 다른 누군가는 하늘이 무너진 듯 막막함을 느끼는데요,
이혼이 이혼 후 혼자 맞닥뜨릴 현실과 홀로서기하는 방법 공유해 보겠습니다.
황혼이혼 후 현실 3가지
1. 경제적 현실
여성이 혼자가 되면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가 경제문제라는 건
많이들 아실 텐데요,
재산분할을 어느정도 받아도 이 돈으로 앞으로 긴긴 노후를 어떻게 보낼까 막막한 마음이 들죠.
전업주부로 지내온 분도 있고, 경제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들도 많아요.
돈을 손에 쥐고 있어도 불안하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혼 후 제일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주거지가 변하는데요,
집의 사이즈가 작아지고 중심부에서 외곽으로 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하나 변하는 것은 생계를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거예요.
아침에 눈 뜨면 싫으나 좋으나 출근해야 하고
월급을 받으며 규모 있게 소비하고 노후 준비도 스스로 해야 하죠
이혼 후 3년이 정말 중요한 시기인 것 같은데요,
이혼하고 딱 3년만 독하게 무슨 일이든 하며 아끼고 공부하고
건강관리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3년 보내면 어떻게 해야 될지 길이 보이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독하게 3년을 보내고 나면 통장에 돈도 좀 쌓이고 지식도 쌓이죠.
이 돈으로 그동안 공부한 지식을 더해 투자를 해 보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물론 투자는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내가 직장 다니며 돈 벌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
투자금이 또 다른 돈을 벌어오면 인생의 난이도가 낮아집니다.
경제적인 상황뿐 아니라 3년 정도 야무지게 살면 좋은 습관이 몸에 베이고
웬만한 일에는 흔들림이 없어지더라고요.
2. 사회적 현실
이혼하고 혼자 사는 여자는 쉬운 여자라는 말이 있는데요,
정말 이혼했다는 이유만으로 쉬운 여자가 되는 걸까요?
아니면 내가 그런 인상을 주는 행동을 한 걸까요?
물론 아직도 우리 사회에 이혼한 여성에 대한 편견이 있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 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이혼한 모든 여자를 쉬운 여자로 보지 않아요,
내가 당당하고 야무지게 살면 누가 나를 함부로 볼 수 있을까요?
이혼하면 사회적 편견뿐 아니라 많은 관계가 단절될 수 있는데요,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가는 계기로 만들어 가도 괜찮은 것 같아요.
싱글 모임도 물론 좋겠지만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50 이후엔 대부분 익숙한 지역에서 살고 싶어 하잖아요
그 지역의 독서 모임이나 운동 모임 등에 참여해 건강한 관계 만들어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3. 심리적 현실
여성들이 이혼 후 가장 힘들어하는 건 경제적인 현실뿐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인데요,
결혼 전에는 똑똑하고 독립적이던 여자들이 결혼과 함께 남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특히 황혼이혼은 결혼 생활이 길었던 만큼 남편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며 살아온 시간이 길어요
그래서 자신이 원해서 이혼을 한 경우는 좀 외롭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데,
어쩔 수 없이 이혼으로 내몰린 경우는 두려움과 막막함 외로움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수 있는데요,
이혼 후 항우울제와 수면제 복용하는 여성들이 많더라고요.
이렇게 불안한 시간을 오래 보내다 보면 건강도 망가지고
이 불안한 심리를 뚫고 사기꾼이 다가오기도 하죠,
불안하고 외롭다 보면 나쁜 남자와 연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힘들어지면 그 누군가의 힘에 의지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당당하게 홀로 서는 것입니다.
행복하세요!
연애, 결혼, 이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링크 타고 오세요.
오유TV 비대면 개인상담 OPEN
안녕하세요 오유입니다. 지금까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영상으로 소통을 했는데요, 영상으로는 여러분의...
blog.naver.com
오유TV에 오시면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