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 12폭포, 마천루 협곡 웅장함에 탄성

세계 유네스코가 지정한 중국의 장가계 안 부럽다는 강원도 동해 두타산 다녀왔습니다.

두타산은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미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1352m입니다.

또한 산림청 블랙야크 100대 명산이기도 하고 

금강산 다음으로 아름다운 산이라고 합니다.

6월 10일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약 7.3km)이 개방되어 많은 등산인들이 찾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주차가 어려울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합니다.

 

1. 산행 일자 : 2021. 06. 23
2. 산행코스 : 두타산 매표소 - 베틀바위 전망대 - 미륵바위 - 두타산성 -산성 12 폭포 - 수도골 입구(석간수) - 마천루 협곡 - 용추폭포 - 쌍폭포 - 학소대 - 삼화사 - 주차장
3. 산행시간 : 10km, 6시간(천천히 사진 찍으며)

 

이번 산행은 두타산 정상(1,357)은 가지 않고 2020년 8월에 개방된 베틀바위 산성길과 2021년 6월에 개방되어 마천루 협곡을 볼 수 있는 금강 바윗길을 돌아 용추폭포, 삼화사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어른 기준 입장료 2,000원, 소형차 기준 주차비 2,000원입니다.

 

관리 사무소에서 베틀바위 전망대까지 1.5km입니다.

두타산을 최단코스로 해서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관리 사무소에서 베틀바위까지 편도 1시간 갔다 오고 

관리 사무소에서 용추폭포까지 가는 코스 (약 50분 소요)로 즐길 수 있습니다.

 

평일 산행을 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두타산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듯 ㅎㅎ

 

매표소에서 오면 바로 갈림길이 보입니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두타산 산행을 하다 보면 숯가마터가 군데군데 보이더라고요.

 

베틀바위 가기 전에 조망이 터지는 곳도 있습니다.

삼공암인데 삼화사 승려들이 좌선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아~ 이 맛에 땀 흘리고 산에 오르는 것 같습니다.

두타산 아름다움에 기절합니다. ㅎㅎ

 

베틀바위 전망대까지 오르락내리락 1시간 부지런히 걸으면 도착합니다.

 

드디어 두타산 베틀바위 도착!!

 

 

와우!!~~

이곳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미륵바위로 출발!

 

베틀바위 전망대에서 미륵바위까지 0.2km 

 

미륵바위는 미륵봉 능선에 위치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미륵불, 선비, 부엉이를 닮았다고 하는데 

닮은 것 같나요?

미륵불 옆모습? ㅎㅎ

 

제가 산행한 날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요,

등산은 맑은 날도 물론 좋지만 흐리고 비 오는 날도 나름 매력적이었습니다.

두타산의 깊은 자연과 상쾌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록초록~~ㅎㅎ

 

안개 자욱한 두타 산성도 나름 분위기 있었습니다.

https://coupa.ng/b4qZAW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카본 FLZ 등산스틱 112204

 

 

두타산 모두 아름답지만 정말 잊을 수 없는 것은 산성 12 폭포입니다.

사진으로 담는 것은 한계가 있어 아쉬움 가득했어요.

산성 12 폭포 감상은 아래 동영상에서~

https://coupa.ng/b4qZPN

네파 남성용 브라이트 등산 자켓

 

 

길이 안전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이 수월합니다.

 

마천루 협곡!!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웅장한 아름다움~

 

마천루 협곡을 감상하고 쌍폭포와 용추 폭포 감상하러 갑니다.

 

용추폭포와 쌍폭포!

세찬 물소리가 가슴까지 시원하게 만듭니다.

 

학소대를 지나 이제 하산합니다.

삼화사의 편안한 아름다움에 잠시 젖어보고....

 

오늘의 두타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산은 항상 옳아요!

감사합니다^^

https://youtu.be/VRYobi8Og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