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름산행지 충북 괴산 칠보산 등산코스 / 떡바위, 쌍곡폭포, 쌍곡 휴게소 원점회귀

충북 괴산에 있는 칠보산 다녀왔습니다.

칠보산은 서울에서 약 2시간이면 갈 수 있고, 

쌍곡폭포와 시원한 계곡이 있어 여름에 더 인기 있는 산입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산으로 일곱 가지 보물이 있어 칠보산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높이는 778m이고 서쪽의 쌍곡 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합니다.

 

산행 코스 : 떡바위 - 청석재 - 정상 - 활목재 - 쌍곡폭포 - 쌍곡휴게소 - 떡바위

산행 시간 : 9km, 5시간( 사진 찍고 휴식하며 천천히)

 

산악회에서는 군자산 (948m) 칠보산 (778m)  연계 산행을 많이 하는데 소금강 휴게소에서 시작 
약 16km 7시간 코스입니다. 

 

이곳이 떡바위 입구입니다.

주차장이 협소해 이른 아침이나 평일이 아니면 주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떡바위 입구에 주차를 못하면 쌍곡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떡바위 입구로 걸어오면 됩니다 (주차비 5000원)

쌍곡휴게소에서 떡바위 입구까지는 걸어서 약 20분 정도 걸리는데 인도가 없어 조심해서 내려와야 합니다.

https://coupa.ng/b4qY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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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바위 입구에 간이 화장실 있습니다.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으면 떡바위 입구 오기 전 휴게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떡바위 입구 들머리 

 

이곳이 쌍곡 휴게소입니다.

 

한쪽으로는 계곡이 있고 초록이 무성해 그늘길이 이어집니다.

 

시루떡처럼 생겼다 해서 떡바위라고 합니다.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ㅎㅎ

 

 

처음에 돌길이 조금 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한 산행 코스입니다.

초보자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물도 깨끗하죠?

 

 

 

암릉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숲길을 걸으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산딸기와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은 눈을 정화시켜 주네요~

초록초록~ 

https://coupa.ng/b4qY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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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도 험하지 않고 서울에서도 가깝고, 그늘길이 많아 좋습니다.

 

정상이 가까워 오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힘내서~

 

칠보산 정상입니다.

떡바위에서 정상까지 빨리 걸으면 1시간 30분 쉬엄쉬엄 걸으면 2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정상에서 사진도 찍고 간단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

한 폭의 그림 같죠?

소나무 향기가 솔솔 나는 거 같습니다.

 

 

점심도 먹고 풍경도 감상하고 이제 하산을 해야죠?

쌍곡폭포가 기대가 됩니다.

 

계단이 꽤 길게 이어집니다.

하산은 조심조심해야죠? 관절에 무리가 안 가도록 안전하게~

산행하면 할수록 안전산행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풍경 감상하며 부지런히 내려오면 시원한 물소리가 납니다.

쌍곡폭포는 조금 더 가야 하지만 이곳에서 산행으로 지친 발을 담가봅니다.

물 정말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이곳은 신선폭포입니다.

전 쌍곡폭포 보다 신선폭포가 더 아름답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곳이 쌍곡폭포입니다.

칠보산 사계절 모두 좋지만 수량이 풍부해 여름 더위를 식히기 좋은 산이고,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은 산입니다.

수려한 경치 덕분에 마음까지 힐링되는 산행이었습니다.

 

산행 후 어디 가서 식사를 할까 찾아본 괴산 칠보산 맛집입니다.

허영만 식객에도 나왔다는 괴산 올갱이 해장국은 전화해 보니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영업 안 한다고 해서

대사리 만두집에서 만두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대사리 만두집도 꽤 유명한데요,

포장만 가능하고 예약해야 살 수 있습니다.

대사리 만두 맛은? 매콤한 김치만둔데 괴산 가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합니다.

 

충북 괴산 칠보산 자세한 설명은 영상에서~

감사합니다^^

https://youtu.be/ecR1dFze8l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