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갈치저수지 맛집 주막 보리밥 털레기 수제비(내돈내산)
처서도 지나고 많이 시원해졌죠?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서늘한 바람 불기 시작하면 맛있는 국물 요리 생각나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군포 갈치저수지 바로 옆에 있는 주막 보리밥에서 털레기 수제비 먹고 왔어요.
주막 보리밥
주소 : 경기 군포시 속달로 108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21시
주차장 넓고 주차 안내해 주는 분도 있는데 워낙 손님이 많아 주말엔 주차 대기 긴 경우가 많아요.
평일 점심에도 손님이 아~주~ 많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식사 후 커피를 마시거나 웨이팅 있을 경우 이곳에 있으면 됩니다.
주막 보리밥 최대 단점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식당이라는 거!
털레기 수제비를 2인분 씩 판매해서 선택의 여지없이 털레기 수제비로 주문했습니다.
다른 테이블 보니 털레기 수제비는 기본으로 먹고 보리밥과 코다리 구이, 주꾸미 볶음 많이 먹더라고요.
평일 낮인데 식당에 사람이 가득하다는 것에 놀랐어요.
식당 안이 꽉 차있습니다.
식당은 의자에 앉을 수 있는 곳과 좌식으로 나눠져 있네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런 시스템 아주 좋아요..ㅎㅎ
기본 반찬 아주 깔끔하고 맛있어요.
과한 조미료 맛 안 나고, 오래된 느낌도 없고 신선한 맛이에요.
열무김치 맛있어서 추가해서 먹었는데요,
장사 잘되는 식당은 귀가 잘 안 들린다는(?) 말이 있는데
아주 친절하게 기본 반찬 추가해 주셨습니다.
군포 주막 보리밥 털레기 수제비는 퀄리티가 다른 수제비예요.
보리새우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청경채, 감자, 호박, 팽이버섯이 많이 들어가 있어 수제비와 함께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수제비의 부드러운 듯 쫄깃한 식감이 우와~ 감탄사 연발하며 먹었습니다..ㅎㅎ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한 맛도 더해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것 같아요.
코로나 후유증 때문에 입맛이 없었는데 기분 좋게 먹고 왔어요.
털레기 수제비 맛있게 먹고 반월호수 산책하고 돌아왔습니다.
반월호수에서도 가깝고 수리산 산행 후에도 가볼 만한 맛집입니다.
감사합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촌 맛집 골목냉면 (내돈내산, 직장인 점심, 혼밥, 가성비) (0) | 2022.09.12 |
---|---|
의왕 백운호수 맛집 리스트 (내돈내산, 한정식, 점심) (0) | 2022.08.30 |
[군포 반월호수 맛집] 3대 메밀 막국수(내돈내산) (0) | 2022.08.15 |
[남원 지리산 뱀사골 맛집] 산내 순두부(내돈내산) (1) | 2022.07.24 |
안양 인덕원 맛집 섬나루 바지락 칼국수(내돈내산) (1) | 2022.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