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본능적으로 끌리는 여자 외모
남자들은 어리고 외모가 매력적인 여자를 선호한다는 말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진화 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 박사는 책 '욕망의 진화'에서
남성들이 왜 어리고 외모가 매력적인 여성을 선호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번식 능력은 20세 이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감소하고,
40세가 넘으면 현저하게 감소하고,
50세엔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은 종족 번식을 위해 젊고 건강한 여자를 선호한다는 거죠.
미국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자 대학생이 선호하는 여성은 2.5살 어린 여성이었고,
실제 모든 나라에서 평균적으로 신랑은 신부보다 3살 많다고 합니다.
여성의 외모 판단 기준에서도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수백만 년에 걸친 인간의 진화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건강과 젊음을 입증해 주는 증거가 되는
도톰한 입술, 깨끗한 피부, 부드러운 살결, 맑은 눈,
윤기 흐르고 풍성한 머리카락, 탄력 있는 근육 등 을 보았고,
밝고 경쾌한 걸음걸이, 생기 넘치는 얼굴 표정, 충만한 에너지 같은
행동적 특징이 있는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또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얼굴이 비대칭이 되는데요,
대칭을 이루는 얼굴에 더 매력을 느꼈고,
엉덩이와 허리의 비율은 건강과 번식의 상태를 잘 나타내기 때문에
엉덩이는 크고 허리는 잘록한 여성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런 외적, 행동적 특징에서 여성의 번식 능력의 가치를 찾을 수 있었다는 겁니다.
결국 진화심리학적 관점으로 볼 때
남성들은 본능적으로 젊고 외적으로 매력적인 여성을 선호합니다.
남자의 니즈를 맞추고 안 맞추고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SNS나 TV엔 정말 외적으로 뛰어난 여성들이 많죠?
많은 여성들이 경쟁적으로 외모 꾸미기에 시간과 돈을 사용합니다.
요즘은 미디어의 발달로 여성의 외모 꾸미기가 더 심화되는 것 같은데요,
지나친 다이어트와 성형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한때 외모에 시간과 돈을 많이 쓰던 시기도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서 보니 그런 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드니 나의 시간과 돈을 좀 더 의미 있고 소중한 것에 사용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내 삶에 자신감이 생길수록 외모에 대한 집착은 내려놓게 되더라고요.
살찌고 외모가 평범하면 자신감이 생길 수 있냐고요?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외모가 뛰어난 모델이나 배우가 제일 자신감이 높아야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스스로를 어떤 관점으로 보는지가 자신감에 더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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