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더워졌지요?
낮엔 햇살도 뜨겁습니다.
어느 때 보다 건강이 중요한 요즘, 실내 운동이 더 힘들어지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다녀온 군포에 있는 수리산 트레킹,
80% 이상이 그늘 길로 되어있어 여름에 걸어도 부담 없이 좋더라고요.
오늘 수리산 등산 코스 : 대야미역 → 안골숲 → 덕고개 → 임도 → 무성봉 →능내정 → →철쭉동산(산본역)
10km / 약 3시간 30분 (휴식 시간 포함)
4호선 대야미역에서 하차합니다.
대야미역 앞에 있는 수리산 등산 안내도 확인 한번 합니다.
수리산은 경기도에서 200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높이 489m의 꽤 규모가 있는 산인데요,
이번엔 둘레길 위주로 살방살방 걸었습니다.
여름이니까 더우니까~ㅎㅎ
대야미역에서 둔내 초등학교 방향으로 걷습니다.
약 15분 거리는 그늘이 없으니 양산이나 모자 준비하면 도움이 됩니다.
둔내 초등학교를 오른쪽에 두고 둔대리 마을 쪽으로 쭉 걸어갑니다.
둔대리 마을로 들어갑니다.
이곳은 곧 재개발이 된다고 하네요.
그림쟁이 커피는 어떤 맛일까요?!
이곳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여기서부터 그늘 길이 시작됩니다.
초록의 자연과 그늘, 더운 여름에도 걸을만하겠지요?~
힐링이 절로 되는 길입니다.
주변에 농사짓는 곳도 간간이 보이네요.
갈치 저수지를 지나~
<잠깐 상식>왜 갈치 저수지일까요?
이 일대의 들녘은 갈대가 많았던 곳이라 '갈티' 또는 '갈치'라 불리는데
그 지명을 따서 갈치 저수지라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갈치 저수지를 지나 샛길로 쏙 들어갑니다.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습니다.
사색하며 걷기 좋은 길입니다.
복잡한 일상의 시름은 잠깐 내려놔도 좋은 시간입니다.
드디어 무성봉 도착!
철쭉동산으로 갑니다.
철쭉동산 도착했습니다.
수리산역과 산본역 모두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여름에 걷기 좋은 수리산 숲길 트레킹!
더운 여름 시작이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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