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정식 개통 / 스카이타워, 출렁다리, 하늘길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정식 개통 / 스카이타워, 출렁다리, 하늘길 

2021년 12월25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드디어 정식 오픈을 합니다.

 

2018년 오픈한 강원도 원주시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출렁다리는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개장해 임시운영에 들어갔는데요,

기존 출렁다리에 더해 잔도길, 스카이 타워 등 볼거리를 추가한 간현관광지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

지번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1056-24

 

소금산 그랜드밸리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서 52, 57, 58번 버스를 이용(운행간격은 1일8.5회)

서원주역에서 52, 57, 58, 공영5번 버스를 이용(운행간격은 1일 12.5회)

만족역에서는 도보(약15분)후 52, 57, 58번 버스 이용 (운행간격은 1일 8.5회)

https://coupa.ng/cbrDyH

헬리녹스 체어원 캠핑의자

 

 

주차장은 아주 넉넉하고 주차비 무료입니다.

 

식당, 편의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입장료 3,000원을 내면 원주 지역 사랑 상품권으로 2,000원으로 돌려주는데, 

이곳에서 간식을 사거나 식사를 하면 됩니다.

 

 

 

저희는 임시개장 마지막 날 다녀왔는데요,

주중(월~목) : 데크계단 ~ 출렁다리(하늘바람길) ~ 데크산책로 ~ 잔도 중간지점

주말(금~일) : 데크계단 ~ 출렁다리(하늘바람길) ~ 데크산책로 ~ 소금 잔도 ~ 스카이타워

위와 같이 2021년 12월 24일까지 임시개장 했는데,

12월 25일부터는 정식 개장을 한다고 합니다.

 

요즘 어디 가나 있는 발열 및 신원 확인하고 약 300m 정도 걸어가면 

입장권을 매표하고 본격적인 소금산 그랜드밸리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주 야간 나눠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야간엔 나오라쇼 라고 해서 레이져쇼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장일 : 설날 및 추석 당일,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

나오라쇼 동절기 휴장 : 12월 ~ 3월 (단, 12월은 미디어파사드 무료 상영)

 

 

원주사랑 상품권은 잘 챙기시고 입장권은 팔목에 두르면 됩니다. 

출렁다리 입장할 때 인증해야 합니다.

 

들어서자마자 578개의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578 계단 중 70번째 

 

쭉 오르다 보면 벌써 430번째 계단에 이르고,

 

 

출렁다리 입구가 보입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높이 100m, 길이 200m의 산악 보행교로 기암괴석이 늘어선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사진도 찍고 한숨 돌리고 가야지요~

 

걸을 때마다 출렁이는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살짝 울렁울렁 대지만 엄청 아찔하지는 않아요..ㅎㅎ

바닥을 보면 살짝 무섭기도..

출렁다리부터 스카이 워크까지 대부분 길바닥이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편한 워킹화 신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이힐 신고 오신 여성분이 구두가 바닥에 끼어 불편하게 걷는 걸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소금강 출렁다리는 개장 이후 300만 명이 찾아왔고, 전국에 출렁다리 설치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네요.

셀카도 찍고 출렁출렁 걷다 보면 출구가 나옵니다.

https://coupa.ng/cbrDEk

헬리녹스 체어원 캠핑의자

 

출렁다리 출구를 나와 소금강 울렁다리와 스카이타워 쪽으로 걸어갑니다.

 

아직도 여기저기 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데크로드 시작입니다.

소금산 풍경을 보며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데크길을 쭉 걸어오면 잔도길이 이어집니다.

중간중간에 전망대가 있어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중국 장가계의 잔도와 같이 소금산 절벽에 붙은 잔도길이 이어집니다.

소금잔도는 200m 높이의 절벽 한쪽에 설치된 353m의 보행용 길인데요,

철제 바닥 틈 사이로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여 출렁다리 못지않은 아찔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잔도길을 걷다 보면 스카이 타워에 갈 수 있습니다.

울렁다리와 이어지는 스카이 타워는 아직 울렁다리 개통이 되지 않아 내려갈 수는 없지만

스카이 타워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상공 155m 높이에서 간현관광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울렁다리는 한창 공사 중입니다.

울렁다리는 기존 출렁다리의 2배에 달하는 길이 404m로 스릴 또한 배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년 케이블카와 울렁다리, 산악 에스컬레이터가 준공되면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최종 완성된다고 합니다.

왕복 약 2시간 정도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아찔함과 시원함으로 일상의 지루함을 날리기에 충분한 여행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것은 영상에서~

https://youtu.be/1lcHSxMg3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