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맛집 / 가마솥 회관 건강하고 진한 곰탕
오전에 비도 오고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서 과천 맛집 가마솥 회관 오랜만에 갔어요.
이 식당을 다닌 지는 아이 어렸을 때부터 갔으니 약 15년은 된 것 같습니다.
늘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에 오랜 맛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마솥회관
경기도 과천시 과천대로 161 가마솥회관
가마솥 회관 : 경기도 과천시 과천대로 161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저녁 9시 (브레이크 타임 없음)
과천 맛집 가마솥 회관 1990년에 시작한 식당이네요.
곰탕, 도가니탕 수육이 유명한 곳이고 포장 판매도 하는 곳입니다.
식사하고 있는데 포장해서 가는 손님도 꽤 많더라고요.
식당 주변으로 주차 가능합니다.
입구에 손소독제 비치되어 있습니다.
가마솥 회관 메뉴
사골 곰탕과 우거지 갈비탕 주문했어요.
반찬류(깍두기, 파, 부추, 갓, 배추)는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그다고 하니 믿음이 갑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얼큰한 우거지 갈비탕 매콤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고기도 부들부들 맛났습니다.
하얀 밥 말아 먹으면 속이 든든..ㅎㅎ
곰탕도 드디어 나왔어요.
아~ 진심 국물의 깊이가 달라요.
고기를 간장에 찍어 먹으면 쫄깃한 맛이 일품이고
밥 말아서 남기기 않고 먹었네요.
정말 최고의 곰탕입니다.
국수도 곰탕에 말아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갓김치, 깍두기, 배추김치 나오는데요,
하나하나 깊고 시원한 김치 맛이 곰탕에 척척 올려 먹으면 최고의 맛입니다.
식사 후 커피와 식혜 먹을 수 있어요.
커피는 안 먹어서 모르겠고 식혜는 달달하니 좋더라고요.
식당 내부 오래된 건물이지만 깔끔하고 넓고 좋습니다.
곰탕, 얼큰한 우거지 갈비탕 생각나면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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