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호수 맛집] 자가제면 백운동 돈까스 우동 찐 맛집

의왕 백운호수  맛집 백운동에서 돈가스와 우동 먹고 왔습니다.

의왕 주민으로 백운호수 자주 가는데요,

백운동 맛집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주말엔 웨이팅이 많아 갈 엄두를 못내다 평일 점심에 다녀왔습니다.

 

의왕 백운호수 자가제면 백운동 

주소 : 경기 의왕시 백운로 505

영업시간 : 매일 11시 ~20시

점심 라스트 오더 : 14시 30분

면수 교체 : 15시 ~16시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

 

주차장은 협소한 편인데요, 주차 안내를 해 주는 분이 있습니다.

백운호수가 보이는 통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일 점심에도 약 10분 정도 기다렸고,

주문 후에도 약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인내해야 한다는..ㅎㅎ

원래 웨이팅 있는 식당 잘 안 가는 편인데 그래도 맛있다니...

 

주변 감성 자극하는 인테리어가 눈을 즐겁게 합니다.

 

 

자가제면 백운동 메뉴판

돈까스 세트메뉴 B와 양이 좀 많을 것 같았지만 튀김을 먹고 싶다고 해서 곁들임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세트 메뉴 A, B, C는 우동이 차이가 있습니다.

따뜻한 게 먹고 싶어 가케 우동이 포함된 세트 메뉴 B를 선택했습니다.

원래 가격이 15,000원인데요,

평일 점심은 2,000원 할인해서 13,000원입니다.

 

메뉴판을 읽어보니 정성이 들어간 우동면을 만드네요.

 

먼저 튀김이 나왔어요.

새우와 제철 채소를 튀겼는데요,

새우, 고구마, 가지, 단호박 튀김인데요, 정말 바삭하고 고소하고 무지 맛있습니다.

오늘 다이어트는 잊기로해요..ㅎㅎ

 

돈가스, 가케우동, 계란밥 세트입니다.

 

두툼한 돈가스는 기름기 쫙 빠져 있고,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일품입니다.

별다섯개가 아깝지 않은 맛입니다.

 

전 우동은 별로 좋아하지 않은 편인데요,

백운동 우동 쫄깃한 면발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국물도 시원해요.

오래전 일본 여행에서 우동 먹어보고 그 뒤엔 이렇게 맛있는 우동은 처음 먹어 본 것 같네요.

 

 

너무 배가 불러서 계란밥은 맛만 봤습니다.

부드럽고 맛있어요.

 

식당에 사람이 많아 내부 사진은 못 찍었는데요,

인테리어 참 깔끔하고 예쁩니다.

연인, 가족,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맛있는 식사하기 좋은 식당입니다.

 

자가제면 백운동,  종종 가고 싶은 식당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