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등산코스 / 장수대, 대승령, 십이선녀탕 계곡, 남교리 /여름 계곡 산행지 추천

설악산 등산코스 / 장수대, 대승령,  십이선녀탕 계곡, 남교리 /여름 계곡 산행지 추천

강원도 인제 설악산 다녀왔습니다.

1.등산코스 : 장수대 - 대승폭포 - 대승령(1210)  - 두문폭포 - 용탕폭포(복숭아탕) - 응봉폭포 (십이선녀탕계곡) - 남교리 
2. 등산시간 : 12km, 7시간(사진 찍으며 휴식시간 포함)

 

 

설악산, 올 때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감동하지만,

많은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여름 무더위도 시작되었고 해서 

장수대에서 대승폭포 대승령 십이선녀탕 계곡 코스를 잡았습니다.

12km의 비교적 짧은 거리고 다른 코스와 비교해 비교적 수월합니다.

장수대에서 대승령 까지 오르면 대승령부터는 대부분 내리막과 시원한 계곡길이라 설악산 코스 중에는 비교적 수월한 코스입니다.

 

장수대 화장실 비교적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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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국립공원 탐방로 개방 시간 (OPEN)

전체 탐방로 : 03시 ~ 13시

대승폭포 : 03시~ 16시 

 

완만한 길로 시작합니다.

 

지난번 태풍피해로 인해 교각이 유실되서 임시 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시원한 계곡 물소리 들으며 걸으면 참 청량합니다.

물도 정말 깨끗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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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계단 시작인가요? 

 

계단을 걷고 또 걸으면 대승폭포 이정표가 나옵니다.

 

대승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정말 환상적입니다.

푸른 하늘도 깨끗하고~

 

대승폭포 해발740m 
88m의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수의 풍경은 가히 절경입니다.
대한민국3대폭포는 개성의 박연폭포, 금강산의 구룡폭포, 설악산의 대승폭포입니다. 
 

대승폭포에서 대승령까지 1.8km 정도 되는데요,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얼음물을 얼마나 마시며 올라갔던지..ㅎㅎ

 

장수대에서 2시간 30분 걸으면 대승령 도착합니다.

걸음이 빠르신 분은 1시간 30분에도 도착하는 곳입니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대승령 풍경이 멋집니다.

 

대승령 이후로는 내리막인줄 알았는데 남교리 방향 1km, 30분정도는 오르막이 있습니다.

이 구간만 페이스 조절 잘하시면 그 이후로는 전부 다운 구간입니다.

대승령부터 희귀 식물과 야생화를 감상하며 갈 수 있습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 만끽하며 산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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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교리 7.6km 남겨진 지점부터 본격적인 하산길입니다.

 

밀림에 온 느낌이에요~

 

복숭아탕 2.8km

12선녀탕 입구 7.0km 내려가야 합니다.

 

 

이제 계곡 시작입니다.

물이 얼마나 차갑고 맑은지 설악산 계곡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하산길 내내 계곡이 이어지는데,

설악산 계곡은 다른 산의 계곡과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역시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은 V자 협곡으로 홍수 발생시 순식간에 계곡물이 불어 넘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십이선녀탕은 내설악 탕수동계곡에 위치하고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고 하여 
선녀탕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맑은 탕이 12개라고 해서 12선녀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8개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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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용탕폭포 복숭아탕입니다.

모양이 독특하죠?

장마 때문인지 이정표가 모두 없더라고요.

복숭아탕의 원래 명칭은 가운데 굴에서 용이 나왔다 하여 용탕이었으나 그 모양이 복숭아와 비슷하다 지금은 복숭아탕으로 더 많이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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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탕에서 남교리까지 약 2시간 소요됩니다.

 

하산 내내 이어지는 십이선녀탕 계곡은 정말 장관입니다.

수량도 풍부하고 맑고 깨끗해요.

 

산행하며 지친 발 담그며 물놀이해야죠~

여름 산행의 행복~~

 

이렇게 오늘의 설악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남교리 산행 날머리에는 편의점과 식당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택시 불러 장수대에 있는 차 회수하러 갔습니다.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 자세한 건 영상에서~

감사합니다^^

 

https://youtu.be/1WsObNF7b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