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군락지 당일 가을 여행 추천, 간월산 등산 코스
가을이면 황금물결이 펼쳐지는 곳, 바로 영남 알프스 간월재인데요,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영남 알프스는 가을 억새로 유명해 많은 분들이 찾는 가을 여행지입니다.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의 물결은 그야말로 장관이더라고요.
영남 알프스는 해발 1000미터 이상의 산들이 모여 있어 한국의 알프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간월재는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억새 군락지로 손꼽힙니다.
배내 2 공영 주차장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주차비 무료
화장실 있고, 손 씻는 곳은 없어요.
간월재 휴게소에 있는 화장실엔 손 씻을 곳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임도길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간월재 휴게소가 나오는데요,
간월재까지만 가시는 분들이라면 운동화 신고도 가볍게 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한참 걷다 보면 간월 대피소와 간월재 휴게소가 나옵니다.
간월재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컵라면과 과장 등을 구입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먹는 컵라면과 간식이 정말 맛이 좋았어요.
간단하게 간식을 먹었으니 간월산 올라볼까요?~
간월산 등산 코스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간월재 휴게소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간월산이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신불산입니다.
간월재에서 간월산까지는 약 700미터 정도 됩니다.
산행을 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영남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 중 하나인 신불산 산행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간월재에서 간월산 정상까지 찍고 왔어요.
간월산 등산까지 하려면 운동화보다는 트레킹화 신는 걸 추천드립니다.
간월산은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로 되어 있어 등산 초보 분들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간월산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영남 알프스의 웅장한 산세를 감상할 수 있어요.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는 햇빛을 받아 정말 장관입니다.
영남 알프스 간월재는 당일 코스로 여행도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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