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혼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홀로서기)

나이 들수록 혼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홀로서기)

혼자 있을 때 자유롭고 함께할 땐 즐겁다면 좋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혼자일 때는 외롭고,

함께할 땐 갈등으로 피곤합니다.

 

혼자 있으니 외로워 누군가를 찾아 나섭니다.

SNS를 기웃거리며 나의 외로움을 달래줄 사람을 찾죠,

외로움을 달래줄 것이 사람일 수도 있지만

알코올, 게임, 쇼핑이 되기도 합니다.

 

 

왜 이토록 외부에서 마음의 위안을 찾으려고 할까요?

홀로서지 못해서입니다.

심리적인 독립이 안된 것이죠,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하는 것,

외로움을 못 견디는 것,

감정의 기복이 심한 것,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

지나친 음주, 도박, 게임, 성중독, 쇼핑 중독 등

대부분의 문제는 의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홀로서기가 안되면

연애가 반복적으로 안되거나 부부 갈등이 심하기도 합니다.

이혼 후 홀로서기가 안되어 불안한 삶을 살기도 하죠,

 

 

밖으로 나타나는 문제의 모양은 다르지만

깊숙하게 들여다보면 심리적인 독립이 안된 것입니다.

 

그럼 홀로서기는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인생에는 내가 통제 가능한 일과 통제 불능의 영역으로 나누어지는데요,

통제 가능한 일은 현재의 내 삶과 내 마음입니다.

그 외에 것은 대부분 통제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나간 과거, 타인의 마음, 날씨,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

내 뜻대로 되지 않은 것을 내 뜻대로 하려고 할 때 인생의 괴로움이 시작됩니다.

 

 

살아가면서 예측하지 못한 힘든 상황과 만나기도 하죠?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하기도 하고,

믿었던 배우자가 외도한 사실과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큰 병에 걸렸다는 통보를 받을 수도겠죠?

이런 상황에 직면하면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겨야 돼?

억울하고 화가 날 수 있습니다.

홀로서기가 잘 된 사람은

문제의 상황은 내 뜻대로 되지 않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내 마음은 스스로 조절 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을 인정하고 수용할 때

혼자의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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