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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여행

우리나라 대표적 단풍 여행지 내장사

by Oh You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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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적 가을 단풍여행지 내장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내장산 코스는 매표소(내장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원적암까지 편도 4.3km 거리지만 실제 

등산로길은 내장사부터 원적암까지의 1.3km 구간이라서 난이도 하의 아주 편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1. 등산코스 : 매표소 - 단풍터널 - 내장사 -원적암 원점회귀
2. 등산시간 : 8.6km, 4시간 코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 입구로 올라가는 도로는 엄청난 차량의 행렬이었습니다. 
11시경에 2주차장에 간신히 주차하고 약 800미터를 걸어서 매표소까지 올라갔습니다.
1 주차장은 벌써 만차였거든요.
참고로 4,5주차장(내장호주차창)에 주차하시면 주차비는 무료이고 

셔틀버스(무료)가 월영교까지 태워줍니다.
걷는 거 너무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매표소 입구까지 올라가시면

사설주차장(10,000원)에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또 상가 식당에 주차하시면 식사한다는 조건으로 주차비가 면제된다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올라갈려면 긴 차량의 행렬을 감수하셔야 됩니다.

매표소에서 성인 4,000원 발권하고 들어가면 바로 셔틀버스 승차장이 보입니다. 

1,000원 매표를 하면 일주문까지 2.5km 약 5분 정도를 셔틀버스로 순간이동을 시켜줍니다. 

바쁘신 분들은 버스를 타시면 되겠지만 시간 여유가 되시면

40정도 걸어서 올라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주문까지 올라가는 단풍길이 너무너무 이쁘답니다.

일주문 못미쳐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는데 

평일임에도 엄청난 대기행렬에 저희는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케이블카 상부주차장인 연자봉까지 올라가서 보는 경치도 좋겠지만

굳이 9,000원 써가며 위에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일주문에서 단풍터널을 통해서 내장사까지 가는 구간도 단풍길이 예쁘니 좋은 쪽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케이블카 탑승장 바로 아래 내장산의 최고 포토존중 하나인 우화정이 있답니다.
우화정을 배경으로 이쪽 저쪽에서 아주 이쁜 사진 찍을 수 있으니 여기서 인생 샷 하나 건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천왕문 지나 나오는 내장사 정혜루도 너무 이쁜 누각이더라구요. 요기 서두 찰칵찰칵.
정혜루 통과하시면 정면에 큰법당이 나오는데 올해 3월에 방화로 대웅전이 불타고 임시로 지어진 법당이라고 하네요.
9년 전에도 화재로 대웅전 소실되고 새로 지은 거라고 하는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내장사 구경하구 원적암까지 올라가는 1.3km 구간도 그리 힘들지 않은 숲길이 었는데 등산로도 참 이뻤습니다.
원적암에는 황금 아니 금으로 도금(?)된 커다란 미륵보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법당 바로 아래는 커다란 은행나무랑 감이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까지 있었고 원적암 주위에 

수령이 300년 이상되 비자나무 군락지도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살방살방 내장산 단풍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자세한 것은 영상으로^^

https://youtu.be/gc1G7JlAZ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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