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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다이어트

걷기 운동 효과 / 걷기 다이어트 /걷기만 해도 병의 90%는 낫는다

by Oh You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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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걷기가 건강에 어느 정도 좋다는 건 다 아시죠?

걷기가 막연하게 좋은걸 넘어 병을 낫게 한다는 것도 아시나요?

제가 얼마 전에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고?

에이 말도 안 돼” “과장이 너무 심한 거 아냐?”

이렇게 이야기 하는 분도 있을텐데요,

이 책의 저자 나가오 가즈히로 라는 일본 의사가 진료 경험과 의료 지식을 바탕으로 왜 걸어야 하는지, 걸으면 어떻게 어디가 좋은지 조목조목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400년 전 사람들은 매일 3만 보를 걸었다고 합니다. !! 만보 걷기도 힘든데 3만 보라니....

자동차도 없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필요도 없으니 살아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많이 걸었겠죠.

자동차 등 편리한 교통수단이 보급된 요즘은 의식하지 않으면 걷지 않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하루에 얼마나 걸으세요?

생활이 편리해지고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를수록 역설적으로 걷기에서 더 멀어지고,

걷기에서 멀어진 만큼 건강에서도 멀어진다고 합니다.

현대병의 대부분은 걷지 않는 생활방식에서 시작된다는 거죠~

 

걷기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대표적 생활습관 병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은 식습관과 걷기만으로도 완치가 된다고 합니다.

중년이 되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에서 자유롭기 참 힘든데요,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에 병을 유발한 생활방식을 바로잡아야 병을 치료할 수 있는데요,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생활 개선에 걷기가 더해져야 합니다.

생활을 이루는 요소는 음식뿐 아니라 식사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걷기라고 하는데요,

걸으면 살이 빠지면서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우리는 흔히 뭐가 건강에 좋다고 하면 찾아서 많이 먹죠

그런데요, 이렇게 좋은 것만 먹어서는 건강을 보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

움직이고 걸어야 살이 빠지고 생활습관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거죠.

또한 걸을수록 면역 세포가 활성화 되어 암도 예방한다고 합니다.

생활습관 병을 넘어 암도 예방 된다고 하니 우리 정말 열심히 걸어야겠죠?

 

 

둘째, 걷기는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요즘 점차 치매가 늘고 있는데요, 치매가 늘어나는 원인은 고령화에도 이유가 있지만,

당뇨병 환자가 증가할수록 치매 환자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에 걸리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담배를 피우면 치매 위험이 2~3배 높아진다고 하니 우리 금연도 해야겠네요.

저자는 치매를 약으로만 다스리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치매 환자에게 걷기, 더 나아가 계산하며 걷기를 하면 호전된다는 걸 일본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걸으며 주변을 보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치매 환자들 뇌에 긍정적 자극을 준다고 합니다.

걷기는 몸과 뇌, 마음까지 다스리는 최고의 예방책이자 최강의 치료법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셋째, 걸으면 우울증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우울증이란 뇌 내의 세로토닌 또는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인데요,

걸으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이 왕성하게 분비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걷기는 행복 그 자체이자 누구라도 간단하게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고 하는데요,

저자는 병원에 내원하는 우울증 환자에게 꼭 걸으세요” “걸으면 약을 안 드셔도 돼요하고 말한다고 합니다.

 

넷째, 걸으면 불면증을 해소한다고 합니다.

특히 불면증이 있으면 오전 산책이 좋은데요,

아침에 햇볕을 쬐면 밤중에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자연스럽게 숙면을 하게 됩니다.

멜라토닌은 햇볕을 쬔 뒤 14~16시간 뒤에 분비된다고 하니 불면증이 있는 분들은 꼭 아침 산책 실천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수면 부족은 당뇨병, 비만, 심장병, 심지어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약 일곱 시간을 자는 사람이 가장 오래 산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자는 시간 또한 중요한데요,

빨리 자고 빨리 일어나는 아침형 생활이 이상적입니다.

, 어두워지면 자야 한다는 거죠.

중년이 되면 갱년기로 잠 못 드는 분들도 많은데요

매일 아침 걷기로 해결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섯째, 걷기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할 수 있습니다.

위와 장의 기능이 약해져 생기는 병은 역류성 식도염, 기능성 위장 장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습니다.

그럼 장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체기관은 어디일까요?

바로 자율신경입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나뉘는데요,

교감신경은 몸을 움직일 때나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부교감 신경은 신제가 안정되어 있을 때 작용을 합니다.

이 두 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자율신경이 지배하는 위와 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거죠

저자는 자율신경 기능을 개선하는 데 걷기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걸어야 자율신경이 활성화되고 위장의 연동 운동이 자연스럽게 촉진된다고 합니다.

걸으면 장 뿐만 아니라 뇌도 건강해진다고 하니 우리 안 걸을 이유가 없겠네요.

 

지금까지 걷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걷기는 당뇨병, 고혈압, 암예방, 치매, 우울증, 위장장애, 장건강, 불면증에도 효과적이고 그 외에 긴장한 뇌를 진정시켜 통증을 줄여주고 피부염, 감기 관절염 등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우리 늘 고민하는 다이어트에도 탁월하고, 자연적으로 면역력도 높이면서 노화도 억제 된다고 합니다.

정말 안 걸을 이유가 없겠네요.


걷기의 치료 효과를 보려면 똑바로 걷는 것도 중요한데요,

턱을 가볍게 당기고, 어깨가 굽지 않도록 가슴을 조금 내미세요.

등과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거나 뒤로 젖히지 말고 곧게 폅니다.

위에서 누가 내 머리를 잡아당긴다고 상상해 보세요.

배를 내밀지 말고 좌우 다리에 체중이 균등하게 실리도록 하고,

다리를 일직선으로 교차시킵니다.

또한 다리로만 걷지 말고 팔을 앞뒤로 움직이며 걸어보세요.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요,

긴 세월 몸져누워 맛있는 음식도 못 먹고 가고 싶은 곳도 마음껏 갈 수 없다면 천수를 누려도 기쁘지 않겠죠?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입니다.

돈 들이지 않고 건강수명을 늘리는 방법은 걷기 실천인 것 같습니다.

건강한 장수란 마지막까지 팔팔하게 걷는 것이겠죠

이 책을 읽고 나니 배우자, 자녀 등 다른 사람에게 병수발 안 시키고 마지막까지 건강 하려면 매일 꾸준히 걷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저도 22만 보 걷기 실천 후 지금까지 꾸준히 만보 걷기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요즘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걸 많이 경험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걷기가 이렇게 좋다는 걸 알았으니 저랑 갈이 실천해 보지 않으실래요?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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