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증가가 수면 부족과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알고 계신가요?
우리의 식욕은 다양한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요, 잠이 부족할 때 달콤한 음식이나 정크푸드가 당기는 경험 해보셨을 거예요.
이유는 잠을 못 자서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는 바람에 식욕이 증가하고 당질과 지질에 대한 욕구가 강해진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고 식이 식이조절을 하는데도 다이어트에 별 효과가 없다면 수면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을 취하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면된 바 있습니다.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수면과 비만에 깊이 관계가 있는데요,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식욕을 돋우는 그렐린이 증가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은 감소 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식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의 시상하부에 존재하는 식이조절중추는 공복감을 조절하는 섭식중추와 포만중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섭식중추가 활성화되면 더 먹고 싶은 그렐린이 분비되고, 포만중추가 활성화 되면 이제 배부르다는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이 분비 됩니다.
미국의 스탠버드 대학에서 수면 시간이 8시간인 그룹과 5시간인 그룹을 비교한 결과 5시간 수면한 그룹의 그렐린이 14.9% 증가하고
렙틴은 15.5%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즉,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식단 조절해도 호르몬의 힘이 의지력을 넘어 무심코 음식을 먹게 될 확률이 높다는 거죠
잠이 부족하면 25% 식욕이 증가 한다고 합니다.
개인차이는 있지만 식욕 25%를 칼로리로 환산하면 1인당 하루에 350~500kcal를 평소보다 더 섭취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는 8시간 수면한 그룹과 밤을 세운 그룹을 비교하는 연구를 실시했는데요,
결과를 보면 밤을 새운 그룹은 8시간 수면한 그룹에 비해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미국의 콜럼비아 대학에서도 비슷한 연구를 했는데요,
건강한 남녀 25명을 대상으로 건강식품과 정크푸드에 대한 뇌의 반응을 측정한 결과 수면부족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정크푸드에 더 활발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당질과 지질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호르몬 영향까지 받아 먹지 않고는 못 배기는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활동량이 떨어지다 보니 소비되지 못한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현재의 수면 부족이 미래의 비만을 초래한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잠을 잘 자기만 해도 식욕이 균형이 자연스럽게 바로잡혀서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질 좋은 수면이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네요
모두들 질 좋은 수면 하시고 건강한 다이어트에도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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