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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다이어트

염증도 우울증의 주범일까? / 여자, 뇌, 호르몬

by Oh You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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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인가 건강하면 염증 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는데요,

염증은 피부에서는 고름을 동반에서 일어나기도 하는데, 체내 장기에서 발생하는 경우 장기 기능의 이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폐렴이면 호흡 곤란, 위염이면 소화불량, 방광염이면 배뇨통 등

요즘 읽고 있는  책 "여자, 뇌, 호르몬"  뇌와 호르몬이 여자에게 말해주는 것들, 지은이 사라 메케이

"본문 중 염증도 우울증의 주범일까?"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 공유해 일부 공유해 보겠습니다.


염증은 심장 질환, 비만, 대사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었고,

알츠하이머 병이나 다발성경화증은 물론이고 어쩌면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여러 뇌 질환의 원인이라는 증거가 점점 쌓이고 있습니다.

뇌에는 자체 면역계가 존재하는데,

불안 장애나 우울증을 앓을 때 전염증성 사토카인 수치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진화적 관점에서 병원체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 한다는 것은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것 말고도

미래에 있을 공격을 극도로 경계한다거나 아프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는 숨는 등의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우울증과 유사한 아플 때 하는 행동들은 여성의 생존에 유리했는데,

그 이유는 여자들은 주로 육아 같은 가정 활동을 많이 했으며 남자들은 사냥 같은 모험을 하고 식량을 구하고

가족 구성원을 보호하는 역활을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울증은 염증의 부작용일까요?

어쩌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염증과 우울증은 서로 관계가 있을 수도 있지만 어떤 한 반응이 다른 반응을 직접 유도한다는 분명한 증거는 없습니다.

즉, 우울증으로 고생한다고 해서 반드시 염증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염증 수치가 높다고 해서 모두 우울증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우울증은 사람마다 다른 강도와 다른 조합으로 한데 섞여 나타나는 다양한 위험 요소와 회복력이 복잡하게 상호작용 한 결과입니다.


스트레스와 염증, 우울증에 관심이 있는 카민 파리안테 Camine Pariante 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전반적으로 우울증과 정신 건강 문제는 더는 정신 장애로만 볼 수도, 뇌의 장애로만 볼 수도 없다는 점입니다.

면역계가 감정과 행동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정신 건강이 사실은 전체 몸의 건강임을 보여줍니다.


요즘 어느 때보다 우울과 불안에 시달리는 분들 참 많죠?

저도 가끔, 한 번씩 우울감이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늘 느끼는 건 마음의 문제는 몸 전체의 건강과 함께한다는 것!!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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