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전문의가 쓴 책 “뱃살이 쏙 빠지는 식사법”을 읽었습니다.
요즘 소아 당뇨환자도 많고, 20대 30대 당뇨환자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현대인의 식사와 생활 습관이 잘못되었다는 뜻이
겠죠.
'뱃살이 쏙 빠지는 식사법' 책은 단순히 다이어트 서적이 아니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한
식습관을 과학적 근거와 저자의 경험을 근거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복부비만을 가지고 있고, 그 숫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당뇨전문의로 1950년생이고, 신장 167cm, 체중 57kg으로 70대의 나이에도 20대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18년 전인 50대 초반엔 몸무게도 10kg 많았고, 복부 비만에 대사증후군,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당뇨합병증으로 77세에 다리를 절단했고, 80세에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같은 길을 가지 않겠다는 생각에 당질제한식과 식사트레이닝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나이가 들어도 키가 줄어들지 않고, 치아도 건강하게 전부 남아있고, 충치와 치주 질환도 없고, 시력과 청력도 정상이라고 합니다.
매일 7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한밤중에 화장실 때문에 잠을 깨는 일도 없고,
복용중인 약이나 따로 챙겨 먹는 영양제도 없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도 표준이고, 70대에 아침발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나이 들어서도 건강한 비밀이 당질제한식과 1일2식으로 하루 절반을 단식하는 “식사 트레이닝”에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뱃살을 빼고 싶다면 당질 제한과 1일2식을 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당질제한식의 중요한 포인트는 밥, 빵, 면류 등 주식과 과자, 달콤한 탄산음료 등에 다량으로 함유돼 있는
당질 섭취를 최대한 자제하고 대신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즉, 당질이 다량으로 함유된 음식을 줄이고 당질이 거의 없는 고기, 어패류, 달걀, 두부나 낫토 등의 대두식품,
채소, 버섯류, 해조류를 골고루 섭취합니다.
내장 지방이 늘어나는 이유는 지방을 많이 먹어서가 아니고 살이 찌는 당질 섭취가 많아서라고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식사 트레이닝 10가지 수칙은 다음과 같은데요,
1. 당질을 줄인다.
가능하면 한 끼 식사당 당질을 20g 이하로 한다.
2. 당질을 제한하는 만큼 단백질과 지방이 주성분인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3. 어쩔 수 없이 주식(밥, 빵, 면류 등)을 먹어야 할 때는 소량만 섭취한다.
4. 물, 보리차 등 당질 제로 음료는 마셔도 되지만 과일주스, 달콤한 청량음료는 자제한다.
5. 당질이 낮은 채소, 해조류, 버섯류는 섭취해도 좋지만 과일은 멀리하는 편이 좋다.
여러분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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